빈대의 출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렬이나 원형으로 모기 물린 것 같은 자국이나 손과 팔·목·다리 등에 자국이 생겼다면 빈대 발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럼 빈대 물린자국 사진 퇴치법 예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빈대 물린자국 사진
2. 빈대 퇴치법 예방
3. 빈대 대응 방안
1. 빈대 물린자국 사진
베드버그bedbug로 알려진 빈대가 대구 계명대 기숙사, 인천 서구 사우나에 이어 최근 서울 곳곳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나갔다 들어오면 무조건 빨래부터 한다고 하고, 이제 지하철 안 타겠다, 천 좌석에 앉기 싫어서 영화 예매 취소했다, 대학교 기숙사도 못 살겠다. 비대면 수업으로 바꾸자 등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10월 31일 관계부처와 회의를 열어 공동 숙박시설 등에 대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공유하고 빈대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빈대는 일본뇌염 모기처럼 사람에게 감염병을 옮기지 않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닌데요.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기도 해 해충으로 분류됩니다. 국외에서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전국 기숙사, 사우나 등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에 물렸다거나 성충·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 빈대 퇴치법 예방
빈대를 예방하는 방법은 침대나 가구 틈새에 빈대 허물이나 배설물이 있는지 살피고 이를 발견했다면 살충제를 뿌리고 청결하게 하는 게 좋습니다.
빈대 예방 대응 정보집
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법
빈대에 물렸을 땐 물과 비누로 씻고, 의사·약사와 치료를 상의해야 합니다. 빈대는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의 피를 빠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혈관을 잘 찾지 못해 2∼3곳을 연달아 물기 때문에 모기 물린 것과 비슷한 자국이 피부에 일렬이나 원형으로 생기는 게 특징입니다.
빈대는 깊이 숨어 있어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보다 흔적으로 찾는 게 효율적입니다. 침대 매트리스를 들어 올려 침대 모서리나 깔개 주름진 곳에 적갈색 배설물이나 눌린 자국, 껍질, 허물 등이 있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침대나 소파, 책장, 침구류 등 가구 틈새를 살펴보거나 노린내·곰팡냄새로도 빈대 존재 여부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빈대를 발견 시 소독법
빈대를 발견했다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물리적·화학적 방제를 함께해야 효과적입니다.
스팀 고열을 서식 장소에 분사하고 진공청소기로 빈대에 오염된 모든 장소를 청소한 뒤 의류나 커튼은 건조기로 소독해야 합니다. 동시에 환경부가 허가한 살충제를 사람 피부가 직접 닿지 않는 곳에 뿌립니다.
알이 부화하는 시기를 고려해 7∼14일 후에 서식지 주변을 다시 확인한 뒤 추가 방제 여부를 결정합니다.
숙박업소 방문한 후 소독
국외에서 빈대가 유입될 가능성이 큰 만큼 공동·숙박업소를 방문했을 때 빈대를 옮겨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방바닥이나 침대에 짐을 보관하는 일은 피하고, 빈대에 노출된 여행용품은 밀봉하거나 건조기로 처리하는 등 소독이 필요합니다.
3. 빈대 대응 방안
-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사람마다 반응 시간(잠복기 최대 10일)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집 또는 공동 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직접확인) 침대 매트리스나 프레임, 소파, 책장, 침구류 등 틈새를 살펴봅니다.
- 흔적: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을 찾습니다.
- 냄새: 노린내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나는 지점에서 찾습니다.
- 빈대를 발견한 지점을 중심으로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야 효과적입니다.
- 물리적 방제: 스팀 고열을 이용하여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합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등 빈대에 오염된 모든 장소를 청소하고, 진공 흡입물은 봉투에 밀봉하여 폐기합니다. 오염된 직물(의류, 커튼, 침대커버 등)은 건조기를 이용하여 소독합니다.
- 화학적 방제: 빈대 서식처를 확인한 후 환경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로 처리합니다. (매트리스, 침대 라인 등 직접 접촉 가능한 곳 제외) *가열 연막 또는 훈증 이용 시, 숨어 있던 빈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기에 주의 필요합니다.
- 빈대에 오염된 장소가 공동·숙박시설일 경우, 동시에 방제합니다. 방제 후, 빈대가 발견되었던 곳을 다시 확인하여야 하며, 빈대가 발견되면 추가 방제합니다. *서식처 주변 및 깊숙한 곳에 있어, 방제가 완전히 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알이 부화되는 시기를 고려하여, 7~14일 후에 서식처 주변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 빈대에 오염된 매트리스, 가구 등은 방제 후 재사용 여부를판단합니다. 만약 폐기할 경우, 반드시 방제 후 폐기하여야 합니다. (방제 없이 폐기 시, 빈대가 새로운 장소로 확산 및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필요합니다)
- 여행 중 빈대에 노출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해 철저히 소독해야 합니다. *밀봉하여 장시간 보관하거나, 직물류는 건조기에 처리합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빈대 물린자국 사진 퇴치법 예방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미리 예방하시어 빈대에 물리지 않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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