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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보

김행 프로필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

by ddubee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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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는 10월 5일 여성가족위원회의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있었습니다. 김행 후보자의 여성가족부 장관 적격성 여부를 두고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었는데요. 김행 후보자는 각종 의혹 제기에 사실이 아니라며 항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럼 김행 프로필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행 청문회 내용 바로가기

김건희와 월단회 인연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김행 후보자가 문화예술계 인사들 모임인 월단회 자리에서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알았으며 그러한 인연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내정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김행 후보자는 언론과 정당과 정치권에서 거의 40년을 활동했는데 어떻게 김건희 여사가 저를 픽업해서 이 자리에 갖다 놨다고 하느냐고 했습니다. 김행 후보자는 2013년 김 여사 회사가 주관한 사진전에서 축사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뒤늦게 참석했는데 사회자가 갑자기 마이크를 줘서 잠깐 얘기한 것뿐이라고 답했으며 민주당 의원들도 다 와서 인사말을 했다고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위키트리 주식 파킹 논란

김행 후보자가 박근혜정부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된 직후 배우자가 소유하던 위키트리 주식을 시누이에게 잠시 맡겼다는 주식 파킹 논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위키트리는 김행 후보자가 공동 창업한 매체인데요. 직계존비속 간 매매가 아니라 위법사항이 없지 않냐고 했는데요. 통정매매는 인정할 수 없고 명의신탁도 아니다라며 얘기했습니다. 또한, 당시 위키트리의 누적 적자가 12억원이 넘었고 지금 생각해도 그 방법밖에 없었다고도 했는데요.

위키트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용혜원 위키트리 자극적 기사 지적

위키트리가 자극적인 제목 등으로 한국기자협회 보도 세부 권고 기준과 인권보도준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지적에 대해서는 부회장이다보니 기사를 직접 안 보니까, 그렇다고 면책을 하겠다는 게 아니라 부끄럽고, 현재 대한민국 언론의 현실이기도 하다며 저도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위키트리 코인 보유 의혹

민주당 문정복 의원은 김 후보자에 위키트리 관련 코인 보유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문정복 의원은 위키트리가 생성한 기사를 스팀잇이라는 곳에 넣고 스팀잇으로부터 어마어마하게 코인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행 후보자가 부인하자 문 정복 의원은 성공한 코인쟁이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말했으나 김행 후보자는 저는 코인쟁이가 아니고 그렇게 얘기하지 말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문정복 의원이 관련 질의 중 손가락으로 김 후보자를 가리키자 여당 의원들은 삿대질하지 말라고 하며 여야 간에 거친 말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여당 간사인 정경희 의원이 문제 제기하자, 문정복 의원이 어떻게 의원이 발언하는 것을 가지고 가타부타 하느냐, 정경희라고 큰 소리로 말했는데요. 여야 의원들은 반말하지 마세요, 많이 컸다 등의 말을 하면서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김행 퇴장 청문회 파행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도중 여당 의원들과 함께 퇴장한 뒤 돌아오지 않아 청문회가 파행되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행 후보자가 대표로 있던 회사의 콜드월렛내용과 김 후보자 딸의 소셜뉴스 위키트리 지분 보유·거래 내역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는데요. 김행 후보자는 자료 제출을 거듭 거부했고 이에 민주당 권인숙 여가위원장은 그런 식으로 태도를 유지하면 본인이 사퇴를 하든가라고 지적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위원장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등으로 항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 후보자와 함께 청문회장을 나가려 하자 야당 의원들은 후보자석 주변으로 몰려와 막아서면서 청문회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권인숙 위원장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밤 10시 50분쯤 10분간 정회를 선포했다가 속개했지만 회의장을 나간 여당 의원들과 김 후보자는 돌아오지 않았으며 야당 의원들은 자정이 되면 청문회가 자동 산회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밤 11시 50분쯤 청문회를 하루 더 진행하는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표결에 부쳤고, 야당 단독으로 의결이 되었습니다.
이후 청문회는 10월 6일 새벽 0시 15분에 속개됐지만, 여당 위원들과 김행 후보자는 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아 결국 새벽 1시쯤 정회되었습니다.

김행 페이스북 바로가기

김행 여가부장관 후보자 프로필

  • 출생: 1959년 4월 5일 (64세) 서울특별시
  • 본관: 경주 김씨
  • 현직: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주)소셜뉴스 부회장
  • 재임기간: 박근혜 정부 제2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2013년 5월 9일 ~ 2014년 1월 1일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자 위키트리 창업자입니다.
1959년 4월 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습니드.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가정대학 식생활학과(현재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전두환 정부 시절, 집권 여당 민주정의당이 정당 산하에 설립한 여론조사 기관이었던 한국사회개발연구소에서 당직자로서 10년 정도 근무하다가, 이후 1994년부터 중앙일보에서 여론조사 관련 글을 쓰는 전문기자/전문위원로 활동했습니다.

중앙일보를 그만둔 후 디오픈소사이어티, 디인포메이션 등의 여론조사 및 미디어 회사를 잠시 운영하다 정몽준 캠프에 합류,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정몽준 후보의 국민통합21에서 대변인, 기획본부장을 지냈다. 그 유명한 선거 전날 저녁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철회를 발표한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후 의류 벤쳐회사 등을 운영하다 2010년 위키트리를 공동창업한 후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2012년 대선 국면 당시에는 여러 종편 시사 프로그램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고 방어하는 역할의 보수 우파 패널로 활동했습니다.

김행 청문회 더보러 가기

박근혜 정부 출범과 동시에 그 유명한 윤창중과 함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의 공동 대변인에 임명돼 2013년 12월까지 일했습니다. 김행의 청와대 대변인직 후임으로 임명된 사람이 민경욱입니다. 대변인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는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원장직을 역임하였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뒤 새누리당 당적으로 서울특별시 중구·성동구 을 선거구의 예비후보로 활동하였으나, 공천에서 지상욱 후보에 밀려 탈락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대변인을 맡았으며, 2022년 9월 13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되었습니다.
2023년 9월 일부 부처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개각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었고, 결국 2023년 9월 13일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정치권 진출 이후 그동안 몸 담은 계파가 친정몽준, 친박, 친윤인데, 일관성 있는 정치 계보가 아니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2023년 9월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가 된 후 재산으로 163억 원을 신고했으며 10년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시절보다 140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김행 프로필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도움이되는 글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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