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웨이트 9:0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황선홍호가 조별예선 1차전 첫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9:0으로 대파했습니다.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황선홍호는 9월 19일 중국 진화시의 진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쿠웨이트에 9-0 대승을 거뒀는데요. 그럼 한국 쿠웨이트 9:0 하이라이트 다시보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쿠웨이트 하이라이트

한국은 쿠웨이트를 이기면서 E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조 바레인과 태국의 경기가 1-1로 끝나면서 한국이 1위, 바레인과 태국(1무)이 공동 2위, 쿠웨이트(1패)가 4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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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황재원, 이한범, 박진섭, 박규현으로 4백 라인을 구성했으며 중원에서는 백승호, 정호연이 호흡을 맞췄고 좌우 날개로 정우영과 엄원상이 배치되었습니다. 투 톱으로는 고영준과 조영욱이었습니다.

한국은 킥오프 3분 만에 정우영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조영욱과 패스를 주고 받은 정우영은 상대 수비의 발을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오른발로 찼습니다.

선제골 이후 한국은 내내 주도권을 잡고 쿠웨이트 진영에서 공격을 이어갔으며 전반 19분 조영욱이 두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 뒤 전반 44분 세트피스로 주장인 백승호가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기세를 올리며 전반 45분에 정우영이 곧바로 4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한국은 4-0으로 크게 앞서면서 전반을 마쳤는데요.

후반이 시작되고 3분에 정우영이 상대 골대 앞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후반 7분에는 엄원상이 조영욱의 침투 패스를 받아 왼발로 6-0을 만들었고, 후반 29분 조영욱까지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34분 최전방 공격수 박재용의 골로 8-0이 되었으며 후반 추가시간에 안재준이 마지막 9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이강인 없이도 대승을 거뒀는데요. 이강인은 9월 2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을 마친 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한국 경기 일정

이번 쿠웨이트 전으로 조 1위가 된 한국은 9월 21일 같은 장소에서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합니다. 9월 24일에는 바레인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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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한국 쿠웨이트 9:0 하이라이트 다시보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걸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