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공수처가 지난 1월 3일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후 12일 만인 1월 15일 내란 수괴 혐의로 윤석열 2차 체포를 위해 2차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 집행을 시도합니다. 그럼 윤석열 2차 체포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호처는 현재 관저 입구 부근 1차 저지선에 차벽을 6중으로 세우고 직원들을 집결시키는 등 대치 중입니다.
관저 앞에는 국민의힘 의원 30여명과 윤갑근·김홍일 변호사 등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모여 체포영장 집행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북부 경찰청의 안보수사대·광역수사단 형사들이 대거 투입됩니다. 이들은 형사기동대, 반부패수사대, 마약범죄수사대 등에서 활동하며 현장 체포 경험이 풍부한 형사들입니다.
서울청 광역수사단 소속만 301명으로, 4개 시도 경찰청 형사들을 합해 1천여명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나섭니다.
윤갑근 변호사는 정당한 공무집행이 아니다라며 영장에 형사소송법 110조·111조 예외 조항이 없고 모든 행위는 불법이고 내란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헌법기관이라며 경찰을 향해 움직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경찰도 영장 집행을 방해하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 방송을 반복하며 관저 진입을 시도 중입니다.
1월 15일 오전 5시 45분쯤에는 관저 앞에서 공수처와 경찰이 몸으로 밀면서 강제 진입을 시도하며 몸싸움을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전 6시께에는 한남동 관저 인근 매봉산에도 경찰 체포조가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고 매봉산에서 이어지는 우회로를 통해서 경찰이 관저에 진입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은 최대 2박 3일의 장기전을 벌이더라도 영장을 집행하겠다는 의지로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월 3일 집행 인원은 공수처와 경찰 특별수사단을 합쳐 150명 정도였습니다.
이 중 100명가량이 관저 경내에 진입해 2배 규모인 200여명의 경호처·군 인력과 대치했으나 수적 열세라고 보고 5시간 26분 만에 물러섰습니다. 하지만 이번 2차 집행 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집행에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안보수사대 및 광역수사단 인력 1000여명을 차출했으며 공수처도 처·차장 포함 검사·수사관 현원(52명)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40여명을 집행 현장에 투입합니다.
지난 1월 3일에는 집행을 방해하는 경호처장 등을 현행범 체포할지를 두고 현장에서 공수처와 경찰 간 이견도 노출됐지만 이번에는 영장 집행·현장 경험이 많은 경찰을 중심으로 2차 집행 계획을 짜고, 극렬히 저항하는 경호원들은 현행범으로 체포해 여러 경찰서로 분리 호송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경찰은 수차례 작전 회의를 열고 차벽·철조망 등으로 요새화가 이뤄진 관저에 진입하고 체포 대상자 신병을 확보하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1차 집행을 방해했던 경호처 관계자들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는 등 관련 수사도 병행해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 수색 영장 유효기간이 1월 21일까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이날 공개한 수색영장 내용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7일 공수처가 청구한 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영장을 발부하면서 유효기간을 오는 1월 21일까지 총 2주로 정했으며 법원은 수색영장에 일출 전, 일몰 후에도 집행할 수 있다고 적시했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이 1월 15일 윤석열 2차 영장 집행에 실패할 경우 6일의 유효기간이 남기 때문에 추가 집행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윤석열 2차 체포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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