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명단 확정

민주당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명단 확정

4·10 총선 비례대표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36.72%를 기록하면서 18번 후보까지의 당선을 확정했으며 더불어민주연합은 26.68%로 13석, 조국혁신당은 24.22%로 12석을 확보했습니다. 그럼 민주당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명단 확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민주당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명단
2. 민주당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 확정

1. 민주당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명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만 12석을 확보하며 원내 3당으로 진입했습니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지역구에서 각각 1석을 차지했는데요.
4월 11일 오전 9시 비례대표 개표율 99.95%를 기준으로 조국혁신당은 24.25%를 얻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36.67%),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26.69%)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제3정당이 두 자릿수 의석을 확보한 것은 20대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합해 38석을 얻은 국민의당 이후 8년 만입니다.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하면 조국혁신당이 12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의 고향인 부산과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인 광주, 전북, 전남에서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많은 득표율을 확보했습니다. 창당한 지 39일 만에 이룬 성적표로, 정당 역사상 유례없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지만 자녀 입시 비리 문제로 불명예스럽게 퇴장했던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이번 총선을 통해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로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또한, 조국혁신당은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소수정당과 원내 교섭단체(20석)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확인 바로가기

이에 따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7번을 받은 김재원 후보의 여의도 입성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대표곡 눈물로 유명한 김재원 리아 후보는 3월 11일 이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영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 등과 함께 조국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김재원 리아 후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과거 행적과 관련된 게시물이 다수 올라와 논란이 됐었습니다. 특히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활동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지층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김재원 후보는 2012년 12월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대선후보 지지유세에 참석해 박근혜 만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김재원 후보는 공인이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치 브로커라는 말도 마음이 아팠으나 극우 활동을 했다는 말은 더 마음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가수 활동을 하며 당시에는 이렇다 할 정치성향을 가지지 않았고 친한 모 가수 선배의 부탁을 받아 한나라당 유세 참여를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1.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2.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3.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4. 신장식 법무법인 민본 파트너 변호사
5.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6.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7. 김재원 가수 리아
8. 황운하 현 국회의원
9.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10.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 본부장
11. 강경숙  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1기 본회의 위원
12. 서왕진 전 환경정의연구소장
13.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14. 김형연 전 법제처장
15. 이숙윤 현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산학협력 중점 교수
16.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
17. 남지은 전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18. 서용선 전 의정부중학교 교사, 전 국회 보좌관
19. 양소영 전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
20. 신상훈 전 경상남도 도의회 의원
21. 배수진 현 법무법인 율플러스 구성원 변호사
22. 이규원 전 대구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23. 김영옥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통상전문관
24. 류대영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25. 조혜진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경기 화성을에서 42.41%를 얻어 공영운 민주당 후보(39.73%)에 신승을 거두었습니다. 12년 만에 금배지를 달게 된 이준석 대표는 22대 국회에서 개혁신당은 비록 의석수는 다소 적을지 모르나, 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으로 정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개혁신당 소속 지역구 현역 의원인 이원욱(경기 화성시정)·조응천(경기 남양주시갑)·양향자(경기 용인시갑) 후보는 3위에 그쳤습니다. 허은아(서울 영등포구갑)·금태섭(서울 종로구) 등 전직 의원도 한 자릿수 득표율로 낙선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세종시갑 김종민 공동대표만이 유일하게 당선됐습니다. 김종민 대표는 56.93%를 득표해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43.06%)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이영선 민주당 후보가 당에 재산 현황을 허위제출해 공천이 취소되면서 제1야당 후보가 없는 양자 경쟁을 한 결과입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광주 광산구을에서 13.84%를 득표해 민형배 민주당 의원(76.09%)에 낙선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하고 당에 합류한 현역 홍영표(인천 부평구을)·설훈(경기 부천시을)·박영순(대전 대덕구) 후보는 모두 한 자릿수를 득표했습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국민의미래는 최소 18석, 더불어민주연합은 최소 13석을 확보했고 개혁신당은 3.61%를 얻어 최소 1석을 확보했습니다. 3% 미만 득표 정당 중에서는 자유통일당이 2.26%, 녹색정의당은 2.14%, 새로운미래는 1.7%를 기록했습니다.

정리하면,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18석을,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과 진보당 각각 1석을 얻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비례대표는 비례 대표를 낸 정당들의 지역 의석수에 각 정당이 받은 비례대표 득표율 등을 복잡하게 따져 정해져 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이날 오후에 정확한 비례 대표 현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 민주당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 확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은 박은정 후보 2번은 조국 대표입니다. 이해민, 신장식, 김선민, 김준형, 김재원, 황운하, 정춘생, 차규근, 강경숙, 서왕진 등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두 자릿수 의석을 확보해 원내 3당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과 협력해 야권 내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동시에 범야권의 대여 투쟁 강도를 한층 높일 전망입니다.

종합 정당 상황판을 보면 전체 300석 가운데 지역구 254석+비례대표 46석이며 조국혁신당은 12석을 차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민주당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명단 확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